마장골 아침단상

손에 키를 들고  

자기의 타작 마당을  

정하게 하사  

 

알곡은 모아  

곳간에 들이고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태우시리라  

[마태복음 3:12] 

 

& 타작 마당의  

  주인이신 예수님! 

 

찬송가 522 장 

웬일인가 내 형제여 

 

오늘도  

예수님의 사랑이  

내게 흘러 넘쳐서  

되는 집안이 되도록 

 

예수님이  

선택해 주셨습니다. 

 

예수님을 믿고 따르는  

우리 모두에게  

 

예수님 때문에  

소망이 넘치는  

하루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예수님이  

나의 반석이십니다. 

 

예수님이  

나의 영원한 반석이십니다. 

 

예수님만이  

나의 천국의 주인이십니다. 

 

세례 요한은  

끊임없이 예수님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이 있으면  

알곡이지만 

 

예수님이 없으면  

쭉정이다고 알려줍니다. 

 

회개의 세례를  

받으라고 하면서도 

 

성령과 불로도  

세례를 받아야 한다고  

외칩니다. 

 

예수님 없이  

예수님과 무관하여 살다가  

 

쭉정이가 되어서  

꺼지지 않는 불에  

들어갈 것인지 

 

아니면  

예수님 앞에 나아와  

회개하고 

죄인임을 자백하고  

 

성령과 불로 세례를 받아  

알곡으로 살다가 

 

곳간에 들어가  

살 것인지를  

결단을 촉구합니다. 

 

세례 요한이  

아무리 광야의 외치는 자의  

소리로 외치지만  

 

많은 바리새인들과  

사두개인들은  

 

세례 요한의 외침을 

외면하고  

거부하며 대적합니다. 

 

세례 요한의  

외치는 소리를  

전혀 개의치 않고  

 

무슨 엉뚱한 소리를 한다고  

거들떠 보지도 않습니다. 

 

분명 예수님은  

손에 키를 들고  

자기의 타작 마당을  

정하게 하십니다. 

 

마지막 추수를 마치고  

농부가  

알곡과 쭉정이를 나누어  

 

알곡은 모아  

곳간에 들이고  

쭉정이도 모아  

꺼지지 않는 불에 태웁니다. 

 

예수님은  

씨를 뿌리기도 하시고 

 

예수님은  

씨가 땅에서  

자라나게도 하시고  

 

예수님은  

자라난 열매인  

알곡과 쭉정이를  

나누기도 하십니다. 

 

알곡과  

쭉정이를 나누어서  

 

알곡은  

곳간에 들여 보관하고 

 

쭉정이는  

불에 태우시는 일을 위해 

 

타작 마당에서  

구분하시는 일을  

친히 행하십니다. 

 

이 일은  

어느 누구도  

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이 세상 만물의  

창조자 되시고 

 

이 세상을 운행해 가시는  

주관자가 되시고 

 

이 세상을  

마지막 심판하시는  

예수님만이  

하실 수 있습니다.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가는  

 

분명한 기독교 세계관이  

우리에게는 있어야 합니다. 

 

기독교 세계관이 없으면  

 

세상이  

인간에 의해서 돌아가고 있고  

 

인간에 의해서  

모든 것이 결정된다고  

오해하고 착각합니다. 

 

진짜 칙각이요 오해입니다. 

 

기독교 세계관이 없으면 

인간들끼리 만물들끼리  

 

힘이 센 것이  

힘이 약한 것들을  

 

지배하고 정복하고  

다스리는 것으로  

오해하고 착각하지만 

 

분명한 것은  

인간을 지으시고  

만물을 지으신 예수님이  

 

이 세상을 운행해 가시고  

 

마지막 심판대에서 예수님이 

영원한 죽음과  

영원한 생명을 결정하십니다. 

 

마지막 심판대인  

예수님 앞에  

서지 않을 피조물은 없습니다. 

 

알곡과 쭉정이를 구분하여  

알곡은 천국에 들여 보내고  

 

쭉정이는 지옥에서  

이를 뿌듯 뿌듯 갈며  

슬피울게 됩니다. 

 

이 세상의 주인이신  

예수님이 결정하시고  

심판하시는  

 

자기의 타작 마당을  

통과하지 않고  

 

영원한 천국과  

영원한 지옥으로 구분되는  

장소를 거치지 않을  

 

인간은  

단 한 사람도 없습니다. 

 

그래서 세례 요한은 

나는 그의 신을 들기도  

감당하지 못하겠노라고 외치면서 

 

예수님은 손에 키를 들고 

자기의 타작 마당을  

정하게 하신다고  

분명하게 전달했습니다. 

 

오늘도 세례요한은  

정확하게 외치고 있습니다. 

 

만왕의 왕이신 예수님이 

알곡은 모아  

곳간에 들이고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태우신다고  

우리에게 외치고 있습니다. 

 

이 세례 요한의  

외치는 소리를 듣고 

 

어찌 할꼬 하며 

만왕의 왕이신  

예수님 앞에 나오는 자는  

복이 있는 자이지만 

 

이 세례 요한의 

외치는 소리를 듣고도 

무관심하며  

 

만왕의 왕이신  

예수님을 거부하고  

나오지 않는 자는  

화가 있는 자입니다. 

 

기독교 세계관이 없이  

약육강식과 생존경쟁의  

자연 법칙을 따라  

진화론을 믿으며  

 

인간이 마치  

이 세상의 주인이다고  

생각하고  

 

자기 마음대로 

설치며 살아가는 자들은  

영원한 멸망에 처하지만 

 

기독교 세계관을 가지고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간다는  

 

사도 바울처럼  

기독교 세계관을 가지고  

만왕의 왕이신  

 

예수님 앞에  

나아오는 자들은  

영원한 생명에 이르게 됩니다. 

 

영원한 멸망으로  

들어가는  

쭉정이로 살 것인가? 

 

영원한 생명으로  

들어가는  

알곡으로 살 것인가? 

 

우리는 반드시  

세례 요한의  

외치는 소리를 듣고  

결단해야 합니다. 

 

생명을 살리고자 하는  

음성을 듣고  

생명으로 나아갈 것인가? 

죽음으로 나아갈 것인가? 

 

반드시 결단해야 합니다. 

 

한 번 선택이  

10년을 좌우한다는  

어느 상품의 선전처럼 

 

한 번 결단이  

영원의 세계를 좌우하는 것을  

깨닫고  

 

주의 음성이  

우리 모두에게 들려져야 합니다. 

 

오늘도  

우리의 구주이신 예수님은 

 

수고하고 무거운  

인생의 짐을 진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고 초청하십니다. 

 

죄와 죽음의 짐을 지고  

짓눌려 끊임없는  

고통을 받고 있는 자들에게  

 

예수님께  

나오라고 초청하십니다. 

 

어느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는 외로움과  

괴로움 가운데 있는 자들에게  

 

다 예수님에 나아와  

외로움과 괴로움을  

내려 놓으라고 하십니다. 

 

오늘도  

질병과 아픔과  

슬픔 가운데에서  

 

절망하며  

살아가는 자들에게  

 

예수님은  

내게 오라고 하십니다. 

 

예수님이  

질병도 체휼하시고 

 

아픔과 슬픔도  

다 맡아주시며  

해결해주신다고  

 

나에게  

오라고 초청하십니다. 

 

예수님의 초청 앞에  

나오는 자마다 

새 힘을 얻습니다. 

 

새로운 소망을 품습니다. 

새로운  

기독교 세계관을 갖습니다. 

 

예수님으로 인하여  

우리의 구원이 완성되고  

우리의 소망이 완성됩니다. 

 

예수님이 완성시키는  

예수님의 나라에는  

 

더 이상 아픔도 슬픔도  

질병도 외로움도  

괴로움도 눈물도 없습니다. 

 

한숨도 고통도  

미움도 질투도  

갈등도 없습니다. 

 

에수님이 완성시키는  

예수님의 나라에는  

더 이상  

지침도 고달픔도 없습니다. 

 

예수님이 완성시키는  

예수님의 나라에는  

 

더 이상 아픔도  

슬픔도 사라지고  

영원한 소망만 있습니다. 

 

우리의 소망과  

구원이 완성됩니다. 

 

타작 마당의 주인이신  

예수님은 

예수님께 나아와서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다 내려 놓는 자들에게는  

참된 안식과  

영원한 평강을 주십니다. 

 

하지만  

타작 마당의 주인이신  

예수님께 나아오지 않고  

 

혹여 나아왔어도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내려 놓지 않는 자들에게는 

끊임없는 탄식과  

한숨 가운데  

영원한 고통을 받게 하십니다. 

 

오늘도 우리 모두가 

타작 마당의 주인이신  

예수님께 나아와서  

 

모든 무거운 인생의 짐과  

고통을 다 내려 놓고  

 

예수님이 주시는  

쉼과 평안을 누리는  

하루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하나님께 영광! 오직 예수님! 

 

2024.3.18.월 그인 김홍재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