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렛을 떠나
스불론과 납달리 지경
해변에 있는
가버나움에 가서 사시니
[마태복음 4:13]
& 이사하시는 예수님!
찬송가 508 장
우리가 지금은 나그네 되어도
오늘도
예수님의 은혜때문에
숨을 쉬고
활동하며 살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은혜가
아니면 불가능합니다.
우리가 저절로
살고 있다고 착각하지만
우리는 저절로
살고 있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은혜가 임하고 있습니다.
날마다 창조자 예수님이
새로운 날을 주시고
우리를 지으신 분이
언제나 새 힘을 주십니다.
우리를 지으신 예수님이
새 힘을 주시기에
오늘도 살아가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은혜인 것을
감사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세례 요한이
잡혔음을 들으셨습니다.
그 시기에 속죄 시기를
시작하신 예수님이
갈릴리로 물러가셨습니다.
갈릴리에서 지내게 됩니다.
그리고
갈릴리 나사렛을 떠납니다.
스불론과 납달리 지경
해변에 있는
가버나움에 가서 사십니다.
예수님이 끊임없이
이곳 저곳을 다니십니다.
이동이라고 할 수 있으며
이사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아니 일찍이
에스겔 선지자를 통해서
예수님께서
움직이는 성전으로
자기 백성을 구원하시기 위해
이동하실 것을 예언하셨습니다.
그것도
자기 백성을 긍휼히
여기시기에
많은 사람들이
거들떠 보지도 않는
지역을 다니면서
예수님의
계획을 이루어 가십니다.
순전히 속죄시기의 예수님이
자기 백성을 구원하시고자
이곳 저곳으로 이동하시면서
천국 복음을 전파하십니다.
움직이신 성전이신 예수님은
부지런히 자기 백성들에게
천국 복음을 전하십니다.
[에스겔 1:15]
“내가 그 생물들을 보니
그 생물들 곁에 있는
땅 위에는 바퀴가 있는데
그 네 얼굴을 따라 하나씩 있고”
성전은 4각이고 4면입니다.
성소와 지성소도
4각이며 4면입니다.
이는 예수님의
네 모습을 표현해야하기 때문에
사각입니다.
원형이나 타원형이면 안 됩니다.
예수님을
표현해야 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바퀴는
움직이는 성전입니다.
예수님이
움직이는 성전입니다.
얼굴에 따라 하나씩입니다.
바퀴가 많다는 것은
많이 움직이신다는 것을
알게 해줍니다.
각각의 모습대로입니다.
각각의 사역대로입니다.
바퀴는 알레고리이고
움직인다는 것을 알게 해줍니다.
다리는 알고리듬으로
예수님이 오셔서
걸어다니신다는 것입니다.
에스겔 1장7절에
그들의 다리는 곧은 다리요
그들의 발바닥은
송아지 발바닥 같고
광낸 구리 같이 빛나며 입니다.
아무튼 에수님은
걸어다니는 성전으로
이 땅에 오셔서
여기 저기로 이동하십니다.
여기 저기로 이사합니다.
이동하지 않고
이사하지 않으며
이 세상을
살지 않는 사람은 없습니다.
하지만 오늘도 예수님이
머무셨던 장소들이
너무 중요합니다.
예수님께서
임의적으로 살지 않으셨습니다.
모두다 하나님의
구원의 프랜대로 살고 계십니다.
그 가운데 하나가
가버나움이라는 곳입니다.
움직이시는 성전이셨던
예수님은
속죄시기의 사역을 하시는 동안
얼마나 가버나움이
예수님에게는
중요한 장소였습니다.
거점이었습니다.
사람에게는
누구나 다 거점이 있습니다.
아무리 종횡무진
이곳 저곳을 다니면서
바삐 비지니스를 해도
모두에게는 거점이 있습니다.
전 세계를 누비고 다니면서
비지니스를 해도
모두가 다 자신이 되돌아와서
정비를 하고 휴식을 취하고
다시금 준비해서
나아가는 곳이 다 있습니다.
사람들에게도
거점이 있는 것처럼
예수님에게도 거점이 있습니다.
바로 가버나움입니다.
예수님께서
대부분 가버나움을
거점으로 여기면서
속죄시기의 수많은 영혼들을
살리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처음부터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천국 복음을
전파하지 않으셨습니다.
가버나움을 거점으로
센타로 삼으면서
여기 저기를 다니면서
천국 복음을 전파하셨습니다.
[눅7:1]
예수께서
모든 말씀을 백성에게
들려 주시기를 마치신 후에
가버나움으로 들어가시니라
[요2:12]
그 후에 예수께서
그 어머니와 형제들과
제자들과 함께
가버나움으로 내려가셨으나
거기에
여러 날 계시지는 아니하시니라
모든 사람에게도
거점이 있고
센타가 있는 것처럼
예수님에게도
거점이 있고 센타가 있습니다.
그 곳이 가버나움입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항상 그곳에서만
머물러 사역하지 않으셨습니다.
쉬지 않고
이곳 저곳을 다니시면서
예수님의 사역을
쉬지 않으시면서 하셨습니다.
하지만 거점은
예수님에게 있었습니다.
그 곳이 바로 가버나움입니다.
저와 여러분은 거점이 있습니까?
바로 우리의 거점이
가정이요 교회입니다.
가정과 교회인
거점을 통해서 재충전도 하고
휴식도 취하고 정비도 합니다.
그리고 충전이 되고
정비가 되면
또다시 출발을 합니다.
사역의 현장으로 나아갑니다.
삶의 현장으로 나아가서 일합니다.
우리 인생도 마찬가지입니다.
태어난 곳에서
대부분 이사를 하였습니다.
이동을 하였습니다.
그렇지 않는 사람들은
그리 흔하지 않습니다.
예수님 역시
나사렛이라는
동네에서 사셨지만
예수님께서
속죄시기를 시작하시고는
엄청 이동을 하십니다.
이동하시면서도
예수님에게도
가버나움이라는
거점이 있었습니다.
우리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무리 바삐 살고
수많은 일을 하여도
재충전과 정비와
휴식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예수님과 같은
가버나움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가버나움이 있어야 합니다.
아무리 이동을 많이 하고
바삐 사역을 해나가도
우리에게는 영적으로
재충전과 정비와 휴식이
필요한 장소인
가버나움이 있어야 합니다.
우리에게 가버나움이 없으면
쉽게 빨리 지쳐버리고
또 우리의
정체성도 잃어버립니다.
정들었던
나사렛을 떠나셨던 예수님!
스불론과 납달리 지경
해변에 있는
가버나움에 사셨던 예수님!
우리도 마찬가지 입니다.
매일 하루에도
반복되고 있습니다.
가정에서 일터에서
매일 반복되게
경험하고 있습니다.
재충전하고 정비하고 휴식하여
또 새롭게 일을 하고
이처럼
계속해서 반복되고 있습니다.
예수님 역시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면서
재충전하고 정비하고
휴식을 취하셨습니다.
이렇게 하는 것이 정상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욕심을 냅니다.
재충전하고 정비하고
휴식을 취하는 것이
마치 잘못된 것처럼 생각하고
재충전하고 정비하고
휴식을 취하는 것이
죄악이다고
생각하는 자들도 있습니다.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재충전과 정비와 휴식이 없다면
우리는
오늘과 내일의 사역은
전혀 불가능합니다.
가정에서 교회에서
쉬지 않고 재충전과
정비와 휴식을 취하고
누리는 것을
죄악시 하지 말고
반드시 가져야 하고
누려야 하는 시간을
꼭 명심하고 따라야 합니다.
예수님이
그렇게 하셨습니다.
우리모두도
그렇게 해야 합니다.
이것이 예수님의 뜻입니다.
이것이 예수님의 은혜입니다.
예수님의 뜻과
은혜를 저버리면 안됩니다.
늘 이사를 하시고
이동을 하시며
사역을 감당하신 예수님처럼
우리도 날마다
이동을 하며 이사를 하여
사역하는 것을
도전하고 이루어 내야 합니다.
오늘도
예수님의 은혜로
일하고 정비하고
일하고 재충전하고
일하고 휴식하는 것을
부담스럽게 생각하지 말고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면서
오늘을 주신
예수님께 감사하며
사명을 따라
기쁘게 달려가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하나님께 영광! 오직 예수님!
2024.4.24.수 그인 김홍재목사